[로타] 마리아나 제도 로타섬 가볼만한 곳 총정리
사람만 구경하다 오는 휴가는 이제 싫다! 사이판에서 30분, 로타섬에서 지상낙원을 경험하다 로타 Rota. 예쁘장한 이름의 이 작은 섬은 사이판에서 그리 멀지 않다. 경비행기로 30분. 그럼에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섬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우리가 이 섬에 유일한 관광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크기는 울릉도보다도 큰데, 인구는 그의 1/3밖에 되지 않아 길가다 현지인을 만나면 반가와서 마구 손을 흔들고 싶을 지경이었다. 앗, 사람이다, 사람! 결국 나도 모르게 손을 번쩍 치켜들어 흔들었는데, 그들도 미소를 가득 머금고 반갑게 화답해 준다. 이런 한적함 덕분에 로타에서의 며칠간 진정한 힐링의 의미를 되새기며 휴가를 휴가답게 음미 할 수 있었다. 그럼 한적하다는 것 이외에 이 섬에는 어..
2016. 5. 23.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