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 서울 시내 개화 소식
여의도 공원은 바야흐로 꽃의 계절 산수유, 매화,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성질 급한 목련과 벚꽃까지 이번주도 어김없이 여의도 공원을 찾았는데, 지난주에는 산수유와 매화만 있던 곳에 진달래와 개나리가 가세해서 그야말로 꽃난리가 나 있었다. 그러나 이번주는 아쉽게도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아서 아쉬운대로 폰카로 몇 컷 ^^ 이미 지난주에도 한창 이었던 산수유와 매화는 나무가득 꽃이 매달려 절정을 달리고 있었고, 진분홍 진달래와 샛노란 개나리까지 가세해 다양한 색깔로 알록 달록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었다. 성질급한 목련 몇송이와 벚꽃도 조금 피었는데, 폰카로는 키가 안닿아서 못찍었다는... 지난주엔 연인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제 가족단위 나들이객도 많이 눈에 띈다.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앉아 통닭을 뜯는 사람들..
2015. 3. 3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