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마이어, 야생 돌고래들이랑 놀아 봤니?
해변으로 피크닉 오는 야생 돌고래들 몽키마이어라고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닙니다 호주의 가장 서쪽에 있는 마을 덴헴. 집들은 많이 보이는데, 그곳에 사람이 정말 사는건지 의아했을만큼 인적이 드물고 고요해서 그날 밤은 정말 꿀잠을 잤다. 드넓은 땅을 가진 서호주에 온뒤로 가장 많이 한 것이 차로 이동하는 동안 멍때리다 자는 건데, 신기하게도 밤이되면 또다시 잠이 온다. 잠 많이 자면 피부가 고와진다는데, 여행 마치고 돌아갈 때 쯤엔 꿀피부가 되어 있는 건가? ^^; 대신 평소와 다르게 하루의 시작이 엄청 이르다. 우리는 여행자 숙소 다인실에서 머물렀는데, 일행 모두 보통 새벽 5시면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밥을 먹기 때문에 완벽한 저녁형 인간인 오이와 감자도 부산함에 억지로 눈을 뜨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
2016. 1. 20.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