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위스에 돌아오니 느껴지는 한국과 다른점들
마저, 여기 이랬었지?! 일상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차이들 오랜만이야, 스위스! 스위스에서 벌써 두달 반이 흘렀다. 어찌나 정신 없게 매일 매일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정보 긁어 모으느라 바빴던지 두달 반이 이주처럼 흘러 버렸다. 가끔 스위스 소식도 실시간으로 전해보고 싶었지만 매일 저녁 피곤에 쩔어 기절하느라 실시간 포스팅은 언제나 저멀리 구름 잡는 꿈. ^^ 그래도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던지라 간간히 남겨둔 메모들을 모아보니 그것도 몇페이지나 된다. 언제나 남의 일기장 엿보는 일은 꿈잼 아니던가. 살짝쿵 공개하는 스위스댁 스위스 일기. 그 첫번째로 오랜만에 스위스로 돌아가니 느껴지는 '아. 내가 스위스에 있구나' 싶었던 것들을 묶어 봤다. 01 /한발 늦는 스위스의 봄 올해는 내게는 유채의..
2017. 7. 16.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