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리뷰 : 태백 O2 오투리조트 투숙기
태백산 여행의 마무리는 오투리조트에서?! 지난 1월 태백눈꽃축제 관람 후, 감자와 오이의 일일 보금자리는 바로 오투리조트였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태백산 아래에는 가까운 숙소가 별로 없다. 바로 앞에 태백민박촌이 있고, 10여분 걸어나오면 민박집 서너군데와 펜션이 하나 있는데, 축제기간에는 당연히 방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미리 축제장 앞에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20분정도 차를 타고 나와 오투리조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름이 리조트라 가격이 비쌀것 같았는데, 인터넷 회원만 가입해도 할인이되서 펜션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콘도미니엄이니 당연히 취사가 가능하고, 게다가 이곳은 스키장! 첫날 눈꽃축제를 즐기고, 이곳에서 편안한 밤을 보낸 후, 이튿날 스키로 신나게 마무리하면 겨울철 태백 눈놀이의..
2013. 1. 31.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