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6. 써커스의 진수, 중국 기예단
세기의 서커스 화려한 마무리 오늘은 이번 짧고, 굵었던 중국여행의 마지막 날.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줄 이벤트는 중국 기예단으로 낙찰 되었다. 중국에는 써커스라는 말 자체가 없었다고 한다. 요즘들어 서양의 단어를 빌어 써커스라 부르지만 원래는 기예단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라 칭송받는 그들의 퍼포먼스를 즐겨 줄 시간이 왔다. 기대 기대~ 원래 일정에는 다른 써커스장으로 가게 되어 있었으나 우리 럭셔리하신 어르신들의 입김으로 조금더 고급 써커스장으로 장소 변경, 추가금을 지불하게 되었다. 원래는 노 옵션 투어였는데, 가이드 아저씨의 '지금 갈 곳은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써커스장이다.'라는 한마디에 '그럼 다른 나라사람에게 유명한 써커스장이 따로 있는가?'라는 질문이 달렸고, '조금더 비싸지만 공연이 ..
2012. 10. 30.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