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 축제 현장 스케치
꿩먹고 알먹고, 일석 삼조 보령 머드 축제 머드에 풍덩빠져 스트레스 해소, 해수욕장의 신나는 물놀이에 보드라운 피부까지 드디어 이루었노라. 몇년 전 부터 벼르고, 벼르던 보령 머드축제를 다녀왔다. 매번 뒤늦게 기차표를 찾아서 이미 매진이거나, 사성급 호텔 가격에 육박하는 축제기간 펜션, 모텔 비용 때문에 매년 좌절하고 말았던 축제. 올해는 알람맞춰놓고 미리 차편을 예약한 덕분에 다녀올 수 있었다. 놀겠다고, 알람까지 맞춰 놓다니. 공부를 이렇게 했더라면...에흠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하니 휴가시즌을 맞은 인파로 긴긴 해수욕장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었다. 여기서 잠깐. 보령 머드 축제를 간다더니, 웬 대천 해수욕장? 하시는 분이 있으리란걸 안다. 요 며칠간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기 때문. 대천 해수..
2014. 8. 6.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