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숙소리뷰 : 유자와의 명문 료칸 모토유 클럽
료칸 명문가의 모토유 클럽 최신 호텔의 쾌적함과 전통 료칸의 아늑함을 동시에 요코테 시내관광을 마치고,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인 유자와시로 향했다. 유자와는 높이 60m의 웅장한 오야스쿄 대협곡과 그 아래 지반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힘차게 분출하여, 살아 숨쉬는 지구를 느낄 수 있는 대분출장이 유명하다. 그 주변에는 전통 노천탕을 가진 온천료칸이 13곳 있는데, 그 중 이토가문에서 120년째 대를 이어가고 있는 다로베이 료칸과 이토가문의 시집간 딸이 30년 전 쯤 세운 모토유 클럽이 가장 유명하다. 우리는 그 중 모토유 클럽에 머물게 되었다. 유자와의 숙소근처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뉘엿 뉘엿 기울고 있었다. GPS에 일본어 주소를 적는 법을 몰라서 전화번호로 맞추었기 때문에 료칸 앞에서 칼같이 서리라..
2014. 6. 12.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