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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 대한민국 볼거리 먹거리/GyeonGi | 경기도
수원 화성문화 축제 현장 스케치
2014. 10. 14. 07:30

2014 수원 화성문화제

모두가 왕이 되는 곳, 왕의 놀이터


매년 10월에는 수원 화성에서 대규모의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난 목요일부터 4일간 수원 화성행궁 일대와 연무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실 오이군이 아니었더라면, 다양한 문화행사에 이렇게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것 같다. ^^ 그에게 하나라도 한국의 멋진 모습을 더 보여주고싶은 마음에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니, 그간 모르고 살았던 다양한 즐길거리가 주변에 가득하더라는.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곳도 많고, 축제도 많은데, 찾아보지도 않고, 늘 다른나라에만 볼거리가 많고, 축제가 많다며 부러워 했었나보다.


화성 문화제도 51회나 됐는데, 올해 처음 방문을 하게 되었다. 축제에 완벽한 넓은 공간을 가진 행궁일대와 연무대의 모습에 한번 놀라고, 엄청난 규모의 인원이 동원된 화려한 공연에 또 한번 놀라고 말았다. 이 멋진 행사를 내 평생 놓치고 살았다니. 내 나이보다 오래된 행사인데 말이다.


행사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졌는데, 우리는 그 중 토요일에 축제장을 방문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아래 화기애애한 토요일의 수원 화성일대 풍경을 감상해 보시길.



.



한낮의 궁궐 파티 - 워밍업

토요일 낮의 열기


줄타기

우리나라 전통 서커스인 줄타기. 덩실 덩실 줄위에서 뛰노는 아저씨를 보니 신나기도 하지만, 단단한 줄에 튕겨 올라갈 때 아플 것 같다는 생각에 어이쿠~ 소리가 절로 난다. ^^;

공연 중간에 꼬마 게스트를 뽑아 줄 위에 올라가는 시간이 있었는데, 용감한 소년이 줄 위까지 올라가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늘 그렇듯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오는 게 어렵다는 사실. 내려올땐 아버지의 품으로 폴짝~ ^^



이야기가 있는 행궁음악회

화성 행궁 봉수당 앞에 무대가 펼쳐졌다. 전통음악을 모던한 느낌으로 연주하고, 구수한 진행자의 입담으로 맛깔스럽게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정약용 등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음악이 영화 은행나무 침대 주제곡 같이 모던함과 전통적인 느낌을 절묘하게 섞어놔서 가을 햇살아래 듣기 참 좋더라는. ^^ 물론 전통 음악도 좋지만, 아무래도 현대적인 멜로디에 귀가 익숙해진 우리에게는 정통 고전음악은 지루한 감이 없지 않다. 따라서 이렇게 현대적인 음색을 전통 악기로 연주하면, 여러 세대를 두루 커버하는 축제가 될 수 있지 않나 싶다.


얼굴을 희게 칠해서 어딘가 슬쩍 무서웠던 검무.



규방 공예 전시



궁궐 내부에는 규방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 중 몬드리안의 비례를 떠올리게 했던 조각보들이 시공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뽑냈다.

매우 현대적인 작품도 하나 있었는데, 바로 QR코드 조각보. 근데, 스캔에는 실패해서, 어떤 사이트로 연결되는지는 모르겠다. ^^ 



행사와 관계 없이 인상적이었던...

커피와 물 등 음료를 판매하시는 할아버지셨는데, 앞에 숫탉한마리를 데리고 다니셔서 아주 인기 만점이셨다. 닭이 날아가지도 않고, 얌전히 앉아서 털고르기에 바쁘더라는. 묶어놨나 봤더니 그렇지도 않았다. 그냥 얌전히 앉아서 모토바이크가 달리면 눈을 가늘게 뜨고 바람도 맞고, 아저씨가 가끔 한번씩 쓰다듬어주면 고양이 고르륵 거리듯 좋아한다. 애완 닭도 은근 귀엽네.^^ 


그걸보니 어릴적 학교 앞에서 사왔던 병아리들이 생각났다. 중닭이 되서도 나를 엄마처럼 쫗아하고, 발등에 부리를 부비며 애교를 떨었었는데, 고 귀여운 것들이 어느날 한낱 식탁의 삼계탕으로 사라져 버렸다는...ㅠ_ㅠ 어린 나이에 심심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체험 행사 - 몸풀기

축제는 역시 몸으로 뛰어야 제맛~


축성체험

그 옛날 어떻게 무거운 돌을 옮겼고, 바닥을 다지고, 돌을 깨고 했는지 배워볼 수 있는 시설이다. 도르레의 원리를 이용한 거중기와 단순하지만 쉽게 무거운 돌을 들 수 있어 널리 사용되었던 녹로가 있었다. 



금속인쇄의 전신. 인쇄판에 먹물을 묻혀, 종이를 대고, 뒤를 롤러로 눌러주면 간단하게 설계도면을 인쇄할 수 있다.



놀이가 있는 곳

활만들기, 연만들기, 탈만들기, 나뭇잎을 천에 두드려 나만의 그림이 있는 손수건 만들기, 부채만들기 등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자안~뜩 몰려있었던 건 두말하면 잔소리. ^^



장군! 장군은 내가 지켜 주겠소

오이군이 활 만들기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나 엄청난 어린이 인파에 밀려 다른 것을 해보기로 했다. 바로 전통의상체험. ^^; 그냥 귀족 옷만 있었으면 시큰둥 했을텐데, 장군 옷이 있었던 것이다. 잽싸게 엽전 두개를 구입해 전통의상 체험장소로 갔다.


짜잔. 왕비와 왕비의 기사. 

장군~ 가채가 무거워 목이 부러질 것 같소. 일단 나를 지켜주려거든 내 머리를 붙들어 주시오. 그런데...발시렵지 않소?

으아. 나무로 된 가채가 정말 엄청나게 무거웠다. 조선시대에 가채의 무게 때문에 어린 새색시의 목이 부러져 사망한 사건도 일어났다는데, 거짓이 아닐 듯. 앞을 정면으로 보기가 불가능해서 본의 아니게 전부 노려보는 사진이 나왔다. -_+


장군, 술상받으시오.

이건 어째 불륜같아 보이네. 왜 왕비가 장군에게 주안상을...^^;


궁궐은 우리가 지킨닷!

지키기 전에 왕비 목부러질 듯...-_-;


장군, 너무 무겁소. 우리 바꿉시다. 그..그런데, 이건 또 앞이 안보여. -_-;

가채를 오이군이 쓰니 졸지에 마리앙트와네트가 됐다. ^^




안나오면 섭하지 먹거리 시장

야외에서 먹는 수원갈비에서 꿀맛이 난다

먹거리 시장이 열렸는데, 외국인이 다양하게 사는 수원이기에 조금더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기대했건만 아쉽게 한,중,일식이 전부였다. 당연 수원에 왔으니 우리의선택은 수원갈비. 음식점에서보다 반찬은 소박하게 나왔지만, 야외에서 먹으니 따로 반찬이 없어도 꿀맛이더라.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지금부터

밤에 피는 장미 ^^

화성 문화제에는 5가지의 메인 행사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왕의 행차를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와 각종 무예를 선보이는 무예종합예술공연, 달의 무사가 가장 큰 규모의 행사였다. 우리는 그 중 진짜 옛 무사들의 수련장으로 쓰였던 연무대에서 시연되는 달의 무사 공연을 보기로 했다.



수원천 등 축제

행궁에서 연무대로 가는 길은 달의 무사 공연으로 인해 7시 부터 교통이 통제된다. 따라서 한 25분쯤 걸어서 연무대로 가야하는데, 길목에 지나게 된 수원천에는 화성 문화제의 일원으로 등 축제가 한창이었다. 유등 축제뿐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대규모의 빛이 나무위로 쏘아지고 있었는데,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왔다. 가을밤의 로맨스가 사방으로 쏟아져 나오더라는. ^^ 길에는 낭만을 즈려밟는 연인들과 빛과 함께 한들 한들 춤을 추는 아이들 그리고 음악과 불빛을 감상하며 통닭에 맥주를 걸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우리도 그냥 눌러 앉을 뻔 했는데, 다행히 통닭집 줄이 너무 길어서 정신차리고 연무대로 향했다.





달의 무사

두둥.

이것이 바로 달의 무사의 위엄.

평소에는 활을 쏠 수 있는 궁극체험장이 오늘은 원래의 용도와 더 비슷했을 무예시연장으로 둔갑했다. 공연도중에 마침 진짜로 엄청 큰 달이 공연장 뒤쪽으로 떠올라 분위기를 제대로 내 주었다. 사진에서 하늘의 살짝 살빠진 둥근 물체가 달인데, 영 노출 맟추기가 어려워서 애매하게 나왔지만, 분위기를 한번 상상해 보시기를 ^^


먼저 수원 화산으로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이전하며, 화성을 세웠던 정조대왕이 위엄있게 등장한다.


정말로 엄청나게 많은 인원이 대동된 대규모의 공연.


말을 탄 마상무예가 인상적이었는데, 아쉽게 밤이라 사진은 다 흔들려 버렸다. 오이군이 좋아하는 사자들도 등장.


아까 낮의 무서웠던(?) 검무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우아하고, 아름다운 검무가 펼쳐졌다.


수백명의 장정들이 들고온 길고 긴 용줄. 

용줄당기기는 차전놀이와 비슷해 보이는데, 암줄과 수줄을 두 팀이 잡고, 가운데를 끼워 맞춰 들어가면 그해 풍년이 든다고 한다. 그리고 끼워진 용줄로 줄다리기를 한다.


100인의 북소리. 공연장을 둘러싼 성벽에 길게 늘어선 북치는 사람들. 정말 웅장하고 멋져서 전율이 다 느껴지더라는 ^^


현란한 진검 무예시연과 엄청나게 큰 종이에 대형 붓으로 매화를 그리는 예술 퍼포먼스도 있었다.


그 외에도 사전공연으로 비보이 시연이 있었고, 줄타기, 농악돌이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늘의 공연은 다함께 연무대 들판으로 뛰어나와 신나게 농악놀이패에 맞춰 춤을 추는 것으로 마무리.


돌아오는 길에 우리 외국인 오이군은 수원방송에 인터뷰를 당하시고.

옆에 있던 나도 덩달아 한마디 하게됐지만 편집될 것 같고. ^^;

조명이 멋지게 올라오길래 오이군 성자 시타일 사진을 찍어주려 했건만, 오버노출로 무시무시한 사진이 나와버렸다. ^^;


여지껏 왜 이 멋진 공연을 몰랐을까 싶을 만큼 크고 화려한 축제였다. 내년에는 반차네고 주중에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도 맞춰서 가봐야 겠다. 



여행날짜 | 2014.10.11



수원 화성 문화제
홈페이지 shcf.kr
수원문화재단 www.sw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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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fred-grace.tistory.com 무념이2014.10.14 13:11 신고

    수원 화성이 그렇게 멋지다는데 아직 기회를 못가져봤네요~
    거기다 축제까지 하니 더 볼만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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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10 신고

      화성은 평소에 가도 좋더라고요.
      저도 벌써 오이군이랑 세번이나 다녀왔어요. 오이군 가족들 왔을 때도 그곳을 모시고 갔을 만큼 괜찮더라고요.
      성벽 전체가 잘 보존되어있기도 하고, 푸른 잔디와 풍경이 멋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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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c1joon.tistory.com 쮸니2014.10.14 13:26 신고

    정말 축제가 멋지네요.
    우리나라에 축제나 행사가 많다는 말은 저도 공감합니다.
    애들 태어나서 같이 보러 갈려고 축제나 행사를 찾아보니 정말 매일 행사나 축제만 보러다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많더라고요.
    오이님은 정말 8척 장군이네요. 멋져요. ^^
    포스팅의 마지막은 항상 오이님의 귀여운 모습으로 ㅎㅎㅎ
    수원화성 문화제는 내년에 애들데리고 구경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ㅎㅎ
    좋은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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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12 신고

      그죠? 저도 한국관광공사 축제리스트 보고 깜짝 놀랐네요.
      정말 지역별로 축제 안하는 곳이 없어요 ^^;
      수원 화성문화제는 그 중에서도 대규모의 축제라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거예요. 하루종일은 힘드니까 메인 공연 몇개만 골라 보심 좋은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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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워크뷰2014.10.14 13:39 신고

    와~ 수원의 다양한 행사를 잘 담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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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jiguplanet.tistory.com 자판쟁이2014.10.14 14:32 신고

    서울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은데 저도 지금껏 모르고 살았네요.ㅎㅎ
    다음에 꼭 기억하고 방문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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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14 신고

      그죠. 저도 그래서 놀랬어요.
      이렇게 큰 행사를 하는데, 지척에 살면서도 왜 몰랐을까 하고요. ^^;
      메인 공연들은 멀지만 가서 한번 볼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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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영도나그네2014.10.14 14:50 신고

    정조대왕의 얼이 서려 있는 수원화성에서 이렇게 성대한 문화 축제가 해마다 열리는 군요..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체험을 해볼수 있는 시간도 가질수 있군요..
    모처럼 두분이 왕비와 장군으로 변한 복색이 정말 아름답고 정겨워 보인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수원화성의 축제가 계속해서 발전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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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camelion.tistory.com 카멜리온2014.10.14 15:53 신고

    수원 화성은 나름 가까운 편이라 가끔 가는데 축제를 한다는 이야기를 못 들었네요. ㅠㅠ
    내년 10월엔 꼭 가봐야겠어요. 근데.. 혼자가면 춥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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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17 신고

      ㅎㅎㅎ 여기 상당히 가족적이던데요? 연인은 별로 없고,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온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수원천 등축제조차도요. 수원은 커플이 없나 싶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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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onion02.tistory.com 까칠양파2014.10.14 16:10 신고

    말로만 들었던 수원화성 축제, 완전 멋있네요.
    그런데 한두시간짜리 축제는 아니었군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은근 힘이 들거 같다는 생각이...ㅎㅎ

    가을밤, 등축제는 진짜 혼자 가서 보면 안될거 같아요.
    다 연인일텐데, 홀로 처량하게 보면 괜시리 우울해지고, 슬퍼질거 같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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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19 신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동안 하루종일 열리는 축제예요.
      그중에서 메인 공연이 4-5가지 되는데, 체력 분배 하셔서 그것만 보셔도 충분히 즐거울 것 같습니다.

      등축제는 의외로 연인이 하나도 눈에 띄지 않았어요.
      축제 자체가 전반적으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온 경우가 많더라고요.
      청계천 같았으면 연일들로 발디딜틈 없었을텐데, 수원천은 아이들과 함께한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부모님들이 커플이라면 커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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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soulwit.tistory.com 세상속에서2014.10.14 16:39 신고

    아주 멋져요. 다음에 한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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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루비™2014.10.14 21:33 신고

    두분의 전통 의상 체험놀이가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특히 오이군이 가채를 쓴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풉! 하고 뿜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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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21 신고

      ㅋㅋㅋ 가채 씌워 놓으니 얼굴이 뾰족해서 뭔가 깐깐한 왕비 같은 느낌이 들어요. 무수리들 비위맞추기 힘들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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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톡톡 정보2014.10.14 22:31 신고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축제가 있었네요..
    생동감 넘치는 화면속에 폭!! 빠져.. 축제속에 함께 있는듯한 착각이...^^;;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는 한 번 가보고 싶어요!!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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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22 신고

      요 축제는 정말 규모가 엄청 커서 볼만하더라고요.
      메인공연은 거의 올림픽 개막작품 보는 것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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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ant-pia.tistory.com 담벼락지기2014.10.14 23:36 신고

    요즘 축제가 한창이지만 볼거리 없는 축제도 많더라구요 ... 근데 여긴 오랜 역사만큼이나 볼거리도 다양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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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23 신고

      맞아요. 축제라고 해서 가면, 시시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정말 성대한 규모의 축제더군요.
      메인공연은 멀리서도 시간내서 한번 갈만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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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기리2014.10.15 06:44

    대박이다. 왕의남자에나오는 줄타기도있고.. ㅋㅋ 나도 나중에 꼭 가봐야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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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24 신고

      왕의 남자에 줄타기가 나왔었나? ^^
      그 패왕별희 비슷했던 영화말하는거징? 난 연극같은거 했던거 밖에 기억이 안나네.
      여기 시간되면 꼭 가봐. 메인공연은 아주 볼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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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드래곤포토2014.10.15 08:06 신고

    예전에 비해 등축제와 야간축제행사가 생겼네요
    축제의 하루를 잘 보여주셔서 즐겁게 보고 갑니다.
    모델도 멋지구요
    상쾌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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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26 신고

      예전에는 이렇게 밤에는 행사가 없었나봐요?
      밤에 오히려 볼거리가 더 많더라고요.
      방화류수정 물위에 떠있는 무대에서 난타공연도 하고 그랬는데, 피곤해서 다 못보고 걍 집에 왔네요. ^^ 내년에는 저녁에만 가볼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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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yeeryu.com 여인2014.10.15 12:29

    야간이 되자 분위기가 확 사네요. 하지만 낮 시간의 화성 모습과 거중기 등의 모형들도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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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27 신고

      네. 화성은 보존도가 좋아서 그냥 건물 자체로만도 보는 맛이 있어요.
      물론 열심히 보수 한거겠지만요 ㅎㅎ
      내년에는 하루종일 있기 힘들어서 메인 공연만 보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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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greendayslog.com 그린 데이2014.10.15 15:28 신고

    푸하하하하하.... 감자님 여행기는 정말 정말 유쾌해요.
    QR코드 조각보하며, 무시무시한 오이군 인증샷까지. 완전 깔깔거리며 봤다는.
    매번 인터뷰 당하는(?) 오이군 보며 한국 사는 외국인으로의 애환이 느껴지네요.
    이 행사 저도 무척 가보고 싶었는데, 내년엔 한번 꼭 가봐야겠어요~
    수원이 고향인 제 친구가 수년 전부터 엄청 자랑했었는데...
    감자님 사진과 글로 보니 가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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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35 신고

      그러네요, 외국인의 애환. 어디가나 외국인을 인터뷰하고 싶은 건 세계 공통인가봐요.
      예전에 저는 스위스 살적에 무릎 늘어난 츄리닝입고, 슬리퍼 직직 끌고 슈퍼가다가 붙잡혀서 인터뷰 당한적도 있어요. 편집 안되고 티비에 적나라하게 츄리닝이 나왔다고 친구들이..-_-;
      제가 예전에 불평하면 왜 싫으냐고 그러더니, 한국에 온뒤로 오이군이 제가 겪었던 고충을 많이 이해해 준답니다. ㅋㅋㅋ
      공연장가면 무대위로 관객 불러갈 때 꼭 끌려 나가고, 동네 꼬마들이 졸졸 따라 다니고 하는거요. ㅋㅋ

      행사는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도 신날 것 같아요. 정조왕 행차하는게 정말 멋졌다네요.
      내년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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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라오니스2014.10.15 17:03 신고

    수원시에서 작정하고 크게 판을 벌리는 축제인지라 .. 볼거리가 많은 축제입니다..
    저도 이번에 축제 볼 수 있었는데 ..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못 본게 무척 아쉽네요 ..
    오이군님이 가채 쓰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재밌습니다... 어울리는데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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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15 20:36 신고

      딱 맞는 표현이네요, 작정하게 벌리는 축제. ^^
      정말 규모가 커서 깜짝 놀랬네요. 그간 왜 안갔을까 하고 아쉬웠을만큼 멋졌어요 ^^
      내년에는 이틀정도 할애해서 메인공연들을 더 봐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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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방쌤』2014.10.16 02:04 신고

    교과서와 책에서만 봐 오던 수원화성에 이런 멋진 축제도 있었군요~
    감자님도 오이님 덕분에 멋진 구경을 더 많이 하게 되시는 것 같아요~^^ㅎ
    멋진 장군과 왕비체험에 눌러 앉지는 못했지만 맛나는 먹거리에 아름다운 야경에 달빛 아래 연무까지~
    화성문화제 제대로 쏴~악 훑고 오셨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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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23 23:02 신고

      하루종일 열심히 보긴 했는데, 그날 아침에 있었던 과거시험 재현을 놓쳤어요. 궁금했는데, 아쉬웠네요. 주말에 새벽같이 일어나 수원을 가려니 조금 무리가 있더라고요. 주말 아침에는 좀 자줘야 해서. ㅎㅎㅎ
      근데, 정말 멋져서 내년에는 다른 날 있는 행사들도 보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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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복돌이^^2014.10.16 09:47 신고

    요긴 가족과 함께(아이들데리고) 가면 정말 좋은 곳인듯 하네요..
    그나저나, 요런 축제들이 정말 많아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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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23 23:00 신고

      맞아요. 정말 어디가나 무슨 축제가 참 많아요. 근데, 가보면 딱히 뭐 별거 없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 사실 그래서 수원 문화제도 기대 안했는데, 정말 괜찮더군요. 내년에는 이틀 정도 가보려고 합니다. ^^
      복돌이님도 내년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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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train4world.tistory.com 초록배2014.10.23 21:35 신고

    정말 밤낮으로 볼거리 풍성한 축제랍니다. ㅎㅎ 혹시 못보셨다면, 어가행렬이랑 과거시험, 혜경궁홍씨 진찬연도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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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23 22:57 신고

      그러게요. 사실 갈 때 그렇게 큰 기대가 없이 가서 그냥 이것 저것 챙겨 볼 생각을 안했거든요. ^^
      저는 가려면 조금 멀다보니 매일 하나씩 있는 메인을 다 보기는 무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 가서 보고 싶을만큼 괜찮은 축제였습니다.
      내년에는 말씀하신 것들 챙겨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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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memo1234memo.tistory.com 오렌지수박2014.10.30 23:10 신고

    나무 위로 쏘아지는 불빛에 순간 넋을 잃고 봤어요. 우와..너무 아름답고 멋집니다. 가을밤 정말 좋은 추억이 되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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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31 00:15 신고

      네, 정말 멋지더라고요.
      시간되시면 내년에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괜찮은 축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