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나이프] 구석구석 볼거리 캐나다 소도시 여행
현지인 로잔나 아줌마와 함께하는 옐로우나이프 여행 오로라 천국 옐로우나이프, 낮에는 무얼할까? 옐로우나이프의 첫째날 해가 밝았다. 음...낮이 되었다는 문어적인 표현일 뿐이고, 사실 이날 해는 눈꼽만큼도 만날 수 없었다. 아니 오히려 9월로는 아주 아주 드물게 아침에 눈이 내렸다. Oh, my gosh, 눈이라니. 가벼운 가을 옷 밖에 안챙겨 왔는데, 대략 난감. 9월에는 날씨가 비교적 매일 좋댔는데, 우째 이런 일이... 암담한 표정으로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다행히 눈이 진눈개비로 다시 비로 바뀌는 걸 보고 당당하게 가을 옷을 챙겨 입었다. 오늘은 옐로우나이프 도심과 도시 외곽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몇몇 포인트를 가이드 로잔나 아줌마와 함께 둘러 보기로 한 날이기 때문. 다들 옐로우나이프에서 오로라가..
2016. 11. 22.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