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블러프, 서호주 로드트립의 낭만
이글 블러프, 눈부신 서호주의 바다 Eagle Bluff 세계자연유산, 유니크한 샤크 베이를 떠나며 Leaving Shark bay 세상에 이런 곳이 존재하다니! 서호주에 온뒤로 매일 한포인트 옮길 때마다 생각 했던 한 문장이다. 특히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샤크베이에 온 뒤로는 누가 밤사이 나를 외계 행성으로 옮겨다 놨다 해도 믿을 만큼 신비로운 풍경들이 끊이지 않았다. 살아 숨쉬는, 외계인의 알 같이 생긴 돌들이 있던 해멀린 풀, 100% 작은 조개껍질로만 이루어진 해변이 110km나 이어지는, 세계에 단 두 곳밖에 없는 쉘비치, 그리고 야생 돌고래가 해변까지 놀러나와 재롱부리다 돌아가는 몽키 마이어까지. 모두 샤크베이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들이다. 이름이 샤크베이인 이유는 만의 모양이 상..
2016. 7. 23.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