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현장 스케치
2014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피판엔 호러, 스릴러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피판의 계절이 다가왔다. 피판은 부천 인터내셔널 판타스틱 필름 페스티벌의 줄임말로, 97년부터 부천에서 매년 7월 개최되는 영화제이다. 판타스틱 영화제이기 때문에 판타지, 공포, 스릴러, SF가 주류를 이루기는 하지만, 사실 이런 장르를 벗어나 세계 각국의 쉽게 접할 수 없는 영화들도 많이 상영을 한다. 거의 매일 저녁 자기전 영화 한편을 보는 자칭 소심 영화광 야채 커플. 특히 환타지, 공포, 스릴러는 물론 독특한 영화를 좋아하는 우리가 이 영화제에 열광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올해도 영화제가 열리는 열흘간 매일같이 부천에 들락거리며 꿈과 환상의 세계를 헤매이고 있다. 영화제에서 재미있는 점은 가끔 ..
2014. 7. 22.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