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프로방스 산타마을 크리스마스 빛축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핀란드 대신 청도로 산타만나러 간다 겨울 청도 여행의 메인 포인트는 뭐니 뭐니해도 프로방스 빛축제장이다. 청도 소싸움장 맞은편에 위치한 프로방스 포토랜드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프로방스의 매력을 재현한 곳으로, 여름에는 진짜 프로방스처럼 라벤더가 가득피고, 탐스럽게 포도가 영글어 가는 모습...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 겨울에는 이곳이 남프랑스에서 핀란드의 산타마을로 둔갑한다는 소식을 접해듣고 오이군과 함께 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러 갔다. 청도의 유명한 와인터널을 먼저 들렀다가 왔더니 딱 마침 어둑어둑해질 무렵이 되어 프로방스 포토랜드에 점등이 시작되었다. 아직까지 과수원과 가로수에 매달려있는 감들을 제외하고는 나뭇잎 하나 남아있지 않아 휑해보이는 산기슭, 프로방스 빛..
2015. 12. 1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