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헤] 켄윈하우스에서 19세기의 세이셸을 엿보다
19세기 오래된 프랑스 식민지 건물 트로피칼 예술품, 럭셔리한 쇼핑 그리고 휴식 세이셸의 작은 수도 빅토리아에서 오전을 보내고, 외곽으로 나가기 전 잠깐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화창한 여름날씨에 계속 걸어다녔더니 덥기도 했고, 이 오래된 건물도 궁금했기 때문. 켄윈하우스는 19세기 세이셸이 프랑스 식민지로 있을 때 지어진 건물로 당시의 럭셔리했던 식민통치자들의 삶을 보여준다. 지금은 건물 자체는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고, 내부는 세이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다이아몬드 세공품 그리고 크레올 전통 세공품 등을 판매하는 럭셔리한 상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딱히 여행 중에 누가 값비싼 다이아몬드 장신구를 살 것 같지는 않지만, 결혼식 때 결혼반지를 까먹고 준비 안한 신혼부부라면 이곳을 노려봐도 좋을 듯?..
2014. 11. 7.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