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플라잉보드 타고 아이언맨 되기
여름의 끝을 잡고 올여름 마지막 물놀이는 한강! 여름 휴가도 다 썼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분다. 덥다고 투덜 거렸는데, 막상 여름이 간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다. 아아, 이렇게 여름을 보낼 수는 없다. 뭔가 여름을 완벽히 즐겨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 하던 중 번쩍 하고 떠오른 것이 있었으니, 우리에겐 대한민국의 젖줄 한강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예전에는 서울 외곽으로 나가야만 제트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지만 이제 모든것을 한강에서 할 수 있다. 그래서 휴가를 내지 않고, 아직은 더운 주말 낮을 이용해 마지막 여름을 불살라 주기, 아니 물을 끼얹어(?) 주기 위해 한강으로 향했다. 오늘의 액티비티는 바로 아이언맨 되기! 작년 여수 ..
2013. 9. 4.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