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가쿠노다테, 무사들의 마을에서 먹거리 산책
오이군의 변화?! 금강산도 식후경 밥이 근육이다 아키타 여행의 첫 목적지는 가쿠노다테로 정했다. 렌트카 아저씨가 친절하게 가쿠노다테의 주차장을 목적지로 찍어 주셔서, 헤메지 않고 단번에 주차장으로 올 수가 있었다. 왼쪽으로 운전하는것이 살짝 긴장되었지만, 항상 앞쪽에 차가 있어 비교적 헤깔리지 않고, 잘 도착했다. 오는 도중 비가 오는 바람에 와이퍼를 켠다는게 깜빡이를 켰다는 것만 제외하면 말이다. 아키타에는 오가반도나 우리가 묶을 뉴토 온천향의 조금 위쪽에 있는 다마가와 온천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았지만, 이번 휴가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여유로운 휴식이었다. 하루에 여러곳을 메뚜기 뛰듯 옮겨다니기 보다는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한곳을 즐기더라도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었던 것이다. 가쿠노다테는 ..
2013. 12. 17.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