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의 푸른 바닷가를 달려보자, 에코 마라톤
지상 최후의 낙원에서의 마라톤 세이셸에서 마라톤을 한다고? 신혼여행의 로맨틱한 이미지로만 떠오르는 세이셸에서 매년 국제 에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마라톤은 바로 정동창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님께서 국민 건강과 단합, 관광객 유치등을 목적으로 세이셸 정부에 직접 제안하여 시작하게 된 것. 우리나라에 아직 크게 알려지지도 않은 이 숨은 낙원과 한국은 이미 이런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2008년, 13개국에서 330이 참가했던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14년 7회 대회에는 15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명실공히 세이셸의 4대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2014년 2월 23일 일 열리는 7회 대회는 세이셸의 마혜섬 보발롱 해변에서 시작한다. 푸른 바다..
2013. 8. 2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