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추천카페 : 온천 마을의 동화같은 카페 주에몬
온천이 흐르는 숲속의 카페로 초대합니다 온천욕, 숲속 산책 그리고 향기로운 커피 한잔 지난번 아키타 프레스로 유자와 지역 취재를 떠날 때, 아키타현 한국 코디네이터사무소에서 뽑아준 추천 여행지 리스트에는 카페가 하나 끼어 있었다. 아니 온천도 아니고, 지역의 특산품을 파는 음식점도 아니고, 웬 카페? 커피보다는 차를 선호하는 우리에게 핸드드립이니, 유능한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을 했다느니 하는 이야기는 보통 큰 동기를 주지 못한다. 그런데, 인적이 드문 산골짜기 마을에 괜찮은 카페가 하나 있다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러나 우리의 여행 기간은 달랑 2박 3일. 그것도 3일째는 점심 비행기. 이 짧은 시간에 다른 온천 하나를 더 가는게 낫지 않을까? 카페는 우리나라에도 많지만, 일본같은 숲속의 온천..
2014. 9. 1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