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에서 반딧불 카약타고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홀 선착장에서 숙소까지 무료 픽업 받기 반딧불 카약 투어를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 제스트 항공으로 세부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오전이었으나 택시, 페리를 갈아타고 보홀 섬 선착장 (딱빌라란)에 도착하니 어느덧 오후 5시가 되었다. 보홀섬에는 딱히 대중교통이나 택시 같은게 없어서 숙소까지 가려면 숙소에서 제공하는 픽업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항구에 대기하고 있는 봉고차 또는 툭툭이 택시와 흥정을 해야 한다. 우리가 갔던 2013년 3월에는 딱빌라란 항구에서 숙소가 모여있는 알로나 비치까지 약 250-300페소였다. 그러나 이렇게 바로 숙소로 들어가 버리면 여행 첫날을 모두 이동에만 소비하는게 아닌가. 아쉽다. 황금같은 연휴를 그렇게 보낼 순 없지. 그래서 우리는 도착 첫날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저녁에만..
2015. 1. 30.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