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1박 2일] 바다, 등대, 황무지 그리고 예술 마을이 있는 풍도
내마음은 황무지 야생화, 외로운 등대 그리고 황무지가 있는 해안 산책로 야생화의 섬, 풍도 섬 뒷쪽은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으로, 예전에 채석장으로 사용되며 많은 풍파를 겪었던 곳이다. 거의 정글에 가깝게 녹음이 무성한 섬의 다른 지역과 상반되게, 바위가 황량하게 드러난 모습. 어딘지 쓸쓸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남부 유럽의 어느 해안가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라기에 우리도 아침 일찍 그곳을 찾아 산책을 나갔다. 풍도에서의 둘째날 01 /해안산책로를 따라서 - 풍도 등대 지난 저녁에는 생각지도 않게 일찍 잠이 들어버렸다. 아침일찍 배타고 들어온다고 설쳤는데, 물놀이에 짧았지만 산행까지 했더니 꽤 피곤했던 모양. 게다가 찬물로 샤워까지 했더니 방바닥에 눕는 순간부터 기억 상실이다. 아, 아니다. 서울은 밤에도 잠..
2014. 8. 11.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