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고 자라섬 리듬엔 바비큐로~
자라섬 리듬엔 바비큐 페스티벌 가는 길 재즈 콘서트를 보며 바비큐를 즐길 있는 곳이 있다고? 누가 이런 깜찍한 아이디어를 냈을까. 그 환상적인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우리도 소세지와 꼬치, 야채를 바리 바리 짊어지고 자라섬으로 향했다. 그렇다. '짊어지고' 에서 느껴지듯이 우리는 뚜벅이 커플이다. 자라섬은 다행히 용산에서 ITX 를 타고, 가평에서 내려 15-20분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어 대중교통으로 나들이 가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게다가 듣자하니 북한강변에 자전거 도로도 잘 닦여 있어 자전거하이킹이 유명한 모양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날 자전거 하이킹도 하고, 무거운 배낭도 가볍게 옮길겸 자전거를 타고 자라섬에 가기로 했다. 요즘 배기가스로 인한 공기오염과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전거타기가 많..
2013. 5. 22.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