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팔봉산, 그 험하다던 8봉에 우뚝서다
홍천강의 시원한 엔딩을 향해 여기서 멈출 순 없다, 우리는 끝을 봐야 한다 1, 2봉만 오르자던게 어느새 5봉까지 와버렸다. 일단 첫번째 봉우리의 정상에 오르면 다음 봉우리가 보이는데, 이게 엄청난 광고 효과를 발휘하는 거다. 다음 봉우리에 가도 대략 비슷한 풍경이겠지 싶으면서도, 그래도 뭔가 조금 다른게 있나 싶은것이 사람 심리. 그렇게 4봉이 넘어가니 은근한 승부욕도 생긴다. 끝이 보고 싶다는... 일단 1봉에 오르면 나머지는 짧게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한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오늘 끝장을 보기로 했다. ^^ 1 - 5봉 가는 길 보기 클릭 놀이동산 저리가라, 강원도 홍천 팔봉산! 밋밋하게 걸어 올라가는 등산이 시시하다면 팔봉산으로 매달리고, 올..
2014. 10. 9.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