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vs 길고양이. 누가 더 행복할까?
행복의 조건 토종감자 수입오이 번외편 : 까비와 길고양이 오늘의 주인공 : 감자,오이 블로그의 깨알 같이 등장하는 까비양 오늘의 까메오 : 카리스마 작렬 아기 길고양이 사건의 전말 화창한 어느 오후, 우리는 까비와 함께 산책을 나왔다. 까비양의 삶의 이유는 오로지 밥과 산책. 16번째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까비에게 이제 그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큰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매일 조금이라도 바깥바람을 쐬주려고 하는데, 사실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도 먹고 살다 보면, 고작 30분일지라도 강아지와 산책하기도 어려울 때가 많기 때문이다. 또 시간이 나도 비가 오거나, 날이 너무 춥거나, 덥거나, 지지리도 귀찮은 경우를 모두 제하고 나면, 일주일에 3-4번도 가기 어렵다. 어쨌든,..
2014. 10. 24.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