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Day 17. 퀘벡 국경일 축제 Fête nationale du Québec
끝없는 축제, 우리는 퀘벡 사람이다! 6월에 몬트리올 여행을 결정한 것은 정말 신의 한수 였다. 한달 내내 정말 축제가 끊이지 않더라. 프랑코 폴리 음악축제를 시작으로 재즈 페스티벌, 드럼 페스티벌 등이 이어지고, 주말에는 여기저기에 수공예 시장, 벼룩시장 등이 열렸으며 퀘벡주의 가장 큰 국경일 축제도 바로 6월에 있었다. 매년 6월 23, 24일에 열리는 이 축제는 퀘벡 국경일 Fête nationale du Québec 이라 불리는데, 캐나다에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한 영국문화에 대항하여 퀘벡주의 독자적인 프랑스 문화를 기념하는 날이다. 따라서 몬트리올과 퀘벡시티 등 퀘벡주의 도시 거리에 퍼레이드가 열리고 공원에서 음악축제가 펼쳐지며 퀘벡주의 색깔인 파란옷을 입은 사람들이 퀘벡주의 깃발을 들고 온통 거..
2021. 2. 17.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