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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 대한민국 볼거리 먹거리/Gyeongsang | 경상도
[365일 전국일주 중] 낙동강의 황금빛 겨울 풍경 낭만 사진관
2015. 12. 21. 08:30

  안동의 겨울은 금빛으로 물든다

겨울은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버려~


뭔가 어이없게 파란만장했던 중국여행을 마치고, 다시 안동으로 돌아왔다. 삼일이나 지났건만 여행가방도 풀기 싫고, 한없이 늘어지고만 싶은 겨울. 남들은 봄이 되면 나른해 진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그것이 겨울인 것 같다. 전생에 곰같이 겨울잠을 자는 동물이었을까?

토요일 오후 소파에 앉아 데굴 데굴 사진이나 정리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창밖으로 비춰드는 햇살이 죄책감이 들도록 화사하다. 힐끔 쳐다보니 하늘도 파란 것이 이렇게 계속 집 구석에 앉아 있을거면 대체 전세집은 왜 뺐나고 나무라는 것 같다. 그래. 우리는 지금 전국일주 중이었지. 그래도 몸이 무거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데, 오이군이 결정적인 동기를 제공했다. 

주부, 이 식빵 오래되서 다 딱딱해졌는데, 어떻게해? 버려? (한국어 학원에서 주부라는 단어를 배워서 열심히 사용한다 -_-;)

노노, 남푠. 음식을 버리면 쓰나. 강가에 오리들에게라도 나눠주자.


.




안동역 뒤 영가대교 아래엔 백조(고니) 사육장이 있는데, 유럽에서 수입되어 온 녀석들인 줄 알았더니 우리나라에도 찾아오는 철새라고 적혀 있다. 나는 한국에서 야생백조를 본 적이 없었건만, 오래전에 여의도가 아직 모래사장이었던 시절에는 한강까지도 찾아오던 새였다고 한다. 도시화가 이런 아름다운 새들을 몰아냈나보다.



 멋진척 하는 숫백조는 밥도 저렇게 우아한 척 날개를 부풀리고 먹는다. 어차피 밥통에 머리 박고 첩첩첩 요란하게 소리낼거면서...


스위스에는 어딜가나 사계절 백조들이 호수에 가득해서 텃새인줄 알았더니만 백조가 철새였구나. 그런데, 이녀석들은 천정이 그물로 막혀 있는 이곳에서 나고 자라 본인들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적혀 있다. 뭔가 슬프네. 목에 번호표를 달고, 고무 밥통에서 밥을 먹고 있는 것도 어딘지 안스럽다. 뭔가 무기징역 죄수 같은 ㅠ_ㅠ 



이 사육장에는 흑고니도 한마리 끼어있다. 우리는 호주 남부의 강에서 처음 보고, 백조의 호수에 나오는 그 흑조가 진짜 존재하는 거였다며 신기해서 보고 보고 또 봤던 녀석들인데, 한국의 안동에 떡 하니 살고 있었다니. 게다가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으로 아주 드물게 월동을 와서 한국의 천연기념물로까지 지정되어 있다고 쓰여있다. (그러나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한국에는 오지 않는 외래종이라 야생상태에서의 발견은 생태계 교란이 우려된다고도 쓰여있고. 뭐가 맞는건지 -_-;) 


그나저나 얘들은 소중하게 관리 받는 녀석들이라 먹이를 주지말라고 쓰여있다. 할 수 없지. 빵은 야생 오리나 줘야 겠다.



 오리 찾는 오이군. 손에는 빵봉지를 들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낙동강의 오리들은 완벽하게 야생성을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슨 소린고 하니 사람들에게서 먹이를 받아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우리가 물가로 가기만 해도 화들짝 놀라 저어 멀리 스르륵 도망가 버렸던 것이다.



물가에 있다가 우리가 다가가자 스물 스물 강 중간으로 도망가는 오리떼



 마음은 빵조각을 오리들이 있는 강 중간까지 던지고 싶었지만, 힘껏 던진 빵조각은 힘아리 없이 내 발 앞에 툭하고 떨어졌다 -_-;


혹시나 빵조각을 던지면 도망가던 오리들이 다시 되돌아 올까 싶어 조금 뜯어 던져 봤지만, 손을 쳐들자 더욱 화들짝 놀라기만 할 뿐 힐끔 힐끔 쳐다보며 대체 우리에게 왜 이러시나요? 하는 표정들이다. 허허...참. 안때린다니까? 진짜야. 


스위스에서는 겨울철에 새들이 먹을게 별로 없으므로 사람들이 곡식이나 마른 빵들을 던져주러 종종 호수로 간다. 집 마당이나 연립주택의 창문에 새 먹이통을 걸어 놓는 것도 꽤나 흔한 일이다. 우리 윗집 할머니도 늘 새먹이통을 걸어놔서 아침에 조금 시끄럽긴 했지만, 집주변에 새들이 잔뜩 놀러와서 늘 숲속에 사는 듯한 기분이 들곤 했었다. 그래서 마른 빵=새 먹이라는 공식이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새들이 주는 먹이를 마다하는 사태가 벌어지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다. 뭐, 생각해보니 야생동물들이 사람에게 길들여지는 것도 그리 좋을 것은 없을 것 같아 아깝지만 빵을 도로 가방속에 집어 넣었다.



미션은 실패로 돌아가고...자전거 머리를 돌려 집으로 가는 길



그러나 아무 성과가 없는 나들이는 아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황금빛 노을을 감상할 수 있었으니까.



호주 북부에는 옐로우 워터라는 호수가 있는데, 해질 무렵이면 호수가 온통 노란 빛으로 물든다. 이날 낙동강의 풍경이 바로 딱 그곳을 떠올리게 하는 황금빛이었다. 오리가 둥둥 떠다니고, 잔잔한 물 속에 나무와 하늘이 그대로 들어 있고. 옐로우 워터에는 야생 악어들이 살고 있었다는 점만 빼면 매우 흡사한 광경이었다. ^^;



강가의 포토제닉 모델은 뭐니 뭐니 해도 은빛 갈대가 아닐까. 오늘은 햇살을 머금은 금빛 갈대.



요정의 강 A golden fairy rising

안동 낙동강

Nakdong river in Andong



금빛 겨울 The winter in Andong

안동 낙동강

Nakdong river in Andong



강물에 그린 그림 The picture on the river

안동 낙동강

Nakdong river in Andong



오늘은 바람 한 점 없이 어찌나 잔잔한지 붉은 색의 영가대교가 물속에 그대로 들어앉은 듯 예쁘게 반영되었다. 이 다리는 밤이면 무지개빛 불빛이 켜져 화사하게 빛나는데, 이 다리를 건너자마자 모텔들이 같은 불빛을 켜고 대기하고 있는 바람에 우리끼리는 모텔다리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



강변 한켠에는 오랜만에 보는 연탄이 잔뜩 쌓여 있었다. 나에게는 아주 어릴 적 겨울의 추억인데, 누군가에게는 현재일 겨울. 그들의 겨울이 부디 따뜻하게 지나가기를. 그런데, 오이군에게는 연탄이 삼겹살을 떠올리게 했던 모양이다. 연탄구이 삼겹살 집이 그리 흔하지도 않은데, 언제 오이군과 연탄구이 삼겹살집엘 갔던 걸까. 나는 기억도 안나는데, 오이군은 이거 근처 음식점에서 주문한거냐며 오늘 저녁은 삼겹살을 먹자고 아우성이다. ^^;

모든 사물에 대한 감상은 참...상대적이다.


안동의 삼겹살 향기 퍼지는 금빛 겨울

여행날짜 | 20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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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blog.naver.com/ohrocky 오로키2015.12.21 09:47

    중국갔다오셨어예? 언제요??
    오늘은 낙동강 예찬론까지~ 요정의 강, 금빛겨울, 호수가 품은 반영모습등...
    낙동강이 내일 다시 오라하는소리가 들리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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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5.12.29 20:35 신고

      낙동강은 한강처럼 전부 시멘트로 발라놓은게 아니라 아직도 모래사장이 많이 남아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이럴것 같달까요. ^^
      낙동강 상류에 별장하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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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onion02.tistory.com 까칠양파2015.12.21 16:08

    가을 황금들판도 좋은데, 겨울 황금강변도 좋네요.
    겨울인데, 흡사 가을같은 느낌도 나고, 이래저래 밖으로 잘 나오셨네요.
    시체놀이가 편하고 좋지만, 이런 경치를 놓치면 너무 아쉽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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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1:34 신고

      맞습니다. 늘 시체놀이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지만 일단 나오면 참 좋죠.
      그러나 이번주 일요일도 시체놀이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원주로 이동해 왔더니 진이 다 빠져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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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zomzom.tistory.com 좀좀이2015.12.21 22:44 신고

    우리나라에도 검은 고니가 날아오는군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의 대표적 사례가 검은 백조인데요 ㅋㅋ 저 한 마리가 어쩌다가 우리나라로 날아오게 된 걸까요? 호주에만 있다고 읽었었는데 길 잃고 헤매다가 친구 사귀고 우리나라까지 오게 된 걸까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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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1:40 신고

      그니까 말예요. 저도 흑고니는 호주의 토종새라고 들었는데, 우째 이 고니 사육장 앞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도 가끔 날아 온다고 쓰여 있더라고요. 인터넷엔 없다고 쓰여있고...뭐가 맞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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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잉여토기2015.12.22 00:15 신고

    황금빛 석양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그 예쁜 색깔과 분위기에 진하게 매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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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view42.tistory.com viewport2015.12.22 00:30 신고

    황금빛 물결 너무 예쁩니다....
    오랫만에 보는 연탄이 왜이리 반갑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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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1:45 신고

      ㅋㅋㅋ 그죠? 저도 추억이 솔솔 풍기네요. 옛날에는 연립주택들도 연탄떼고 그랬는데 말이예요. 겨울에 쥐포사놓고 연탄불 갈러 지하실 내려갈 때마다 하나씩 구워먹곤 했는데, 참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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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저녁노을*2015.12.22 04:50 신고

    멋진 모습..잘 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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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워크뷰2015.12.22 06:52 신고

    황금강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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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estherstory.tistory.com 에스델 ♥2015.12.22 10:09 신고

    주부라는 단어를 열심히 사용하시는
    오이님 이야기에 웃음이 납니다. ㅎㅎ
    목에 번호표를 달고 있는 백조의 모습이
    안쓰럽지만, 황금빛 노을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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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2:38 신고

      네. 처음에는 주부라는 단어가 뭔가 비하적인 느낌이라 싫었는데, 백주부 때문에 주부라는 단어가 친근해 졌어요 ㅋㅋㅋ
      지금은 오이군이랑 서로 주부라고 부르는 사태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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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드래곤포토2015.12.22 11:03 신고

    인간이 부화해 사육한 백조는 날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백조가 몰려 있으면 야생백조도 날아든다고 하네요.
    원래 백조는 안동의 텃새였으나 멸종위기로 백조공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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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2:41 신고

      얘들은 사육장 안에 갖혀 있어서 야생백조가 와도 같이 머물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 모습이 저는 한없이 아쉽습니다. 자연이 흐르는대로 두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멸종되는 건 사람들이 강을 오염시키고, 도시를 지어서 백조들이 오지 않는 걸텐데, 그걸 억지로 붙잡아 두고 이 좁고 오염된 공간안에 가두어 두는게 과연 옳은지 모르겠네요. 그냥 지들이 마음에 드는 좋고 깨끗한 곳 찾아가 살게 뒀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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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2015.12.22 12:03

    부모님 돌아가시고... 갈일이 별로 없는 고향풍경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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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2:42 신고

      아, 안동이 고향이시군요.
      참 물 좋고, 산 좋고, 오래된 고택들도 아름다운 멋진 곳을 고향으로 두고 계십니다.
      저도 좋은 추억 가득 품고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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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ara.tistory.com 4월의라라2015.12.22 14:09 신고

    사진도 좋고, 글도 좋고, 토종감자님의 감수성도 좋고...
    토종감자님의 에세이집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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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2:43 신고

      에고~ 감사합니다.
      요즘엔 시간과 의무에 쫒겨 좋은 글을 쓰기 보다는 필요에 의한 글을 많이 쓰게 되어서 아쉽습니다. 새해에는 마음에 여유를 갖고 정말 많은 분들이 읽고 재밌게 느끼시거나 마음에 즐거움과 편안함을 담으 실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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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방쌤』2015.12.22 15:25 신고

    햐,,, 황금빛 겨울풍경 대박이네요
    그니까 일단 몸이 움직이면 무조건 나가야 된다니까요~^^ㅎ
    근데 날지 못하는,, 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새들은 마음이 좀 짠하네요,,
    그곳에서라도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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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2:44 신고

      그죠? 언젠가 자신들의 숨은 능력을 알고 화들짝 놀랄 일이 올까요? ㅎㅎ
      백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네요 ^^
      날 수 있다는 건 새들의 특권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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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영도나그네2015.12.22 16:42 신고

    낙동강변의 초겨을 풍경들이 따스한 햇볕을 받아 오히려 황금빛으로 변한
    정겨운 강변풍경이 된것 같습니다..
    강가에서 만나는 고니들은 아마도 이곳에서 사육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목에 표식줄이 달려 있는 걸 보니...
    두분의 아름답고 정겨운 강변나들이 모습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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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2:46 신고

      네네. 사육장에 있는 백조랍니다. 가엽죠. 그냥 자유롭게 보내 줬으면 좋겠네요.
      오염시켜 놓고, 힘들어서 떠난 애들을 억지로 붙잡아 놓고 살라 하면 어쩌란 말입니까 ㅠ_ㅠ
      그들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겠지만 그래도 낙동강은 충분히 아름다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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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garam_林2015.12.22 17:22 신고

    황금빛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마음이 포근해지는 사진들이예요.
    빵조각 던지는 감자님도 예쁘구요. 저도 안동이 부쩍 가고파집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2:48 신고

      마음 같아서는 빵조각을 강 한가운데다 던져주고 싶었는데, 던지기를 어찌나 못하는지 제가 던지고 제가 깜짝 놀랬습니다. 발 앞에 톡 떨어져서...ㅋㅋㅋ
      안동은 짧은 3개월이었지만 정말 홀딱 반해버렸어요. 그냥 눌러 살아도 좋겠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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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oom2580.tistory.com 칼퇴의품격2015.12.23 03:15 신고

    사진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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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jiguplanet.tistory.com 자판쟁이2015.12.23 14:32 신고

    사진이 참 멋져요.
    분명 저도 지나갔을법한 길인데..
    사진 보고 있으니 완전 빠지게 되네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2:54 신고

      지나가셨을 때는 낮이어서 또 느낌이 달랐을 것 같네요 ^^
      저도 거의 매일 나가 돌아다니는데, 시시각각 색깔이 다르니 느낌도 다르더라고요. 자판쟁이님이 다녀가셨을 여름과 꽃이 만발할 봄도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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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episode.tistory.com episode092015.12.25 00:00 신고

    황금빛 풍경이 너무나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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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jinny1970.tistory.com 못난이지니2016.01.04 04:40

    부모님 고향이 안동이라 제게는 참 낯익은 도시인데, 그곳에서 머무셨군요.^^ 사진을 정말 멋들어지게 찍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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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6.01.10 12:56 신고

      부모님이 안동분이시군요. 정말 좋은 곳을 고향으로 두셨네요.
      저희는 짧은 3개월이었지만 푸욱 빠져서 눌러 살아버릴까 하고 생각했네요. 산과 들과 강과 집들이 다 아름다운 곳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