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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 대한민국 볼거리 먹거리/Gangwon | 강원도
샌들 신고 강원도 홍천 팔봉산을 오르다
2014. 10. 2. 06:30

밋밋하게 걸어 올라가는 등산이 시시하다면 팔봉산으로

매달리고, 올라타고, 기어가고...작지만 흥미진진한 홍천의 명산


지난 주말 붉은 빛 가을이 남한을 완전히 점령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물놀이를 하자며 오이군과 오션월드로 향했다. 주말이라 1박 2일 여행을 계획했는데, 하루는 오션윌드를, 하루는 인근에 있는 팔봉산을 가기로 결정했다. 

서울은 아직 반바지와 반팔이 이상해 보이지 않는 기온이어서 룰루랄라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홍천에 딱 도착했는데, 이게 웬일인가. 홍천은 도시의 열기가 미치지 않는 자연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했던 것이다. 살짝 추운데, 내일 오션월드 괜찮을까...


어쨌든 오늘은 팔봉산을 가는 날. 내일 일은 내일 걱정 하자.

팔봉산은 봉우리가 여덟개여서 이름이 팔봉산이다. ^^



Tip. 팔봉산 무료로 가는 법


2014년 기준, 4월 26일 - 10월 5일까지는 서울에서 오션월드까지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되기 때문에 우리같은 뚜벅이라면, 이 셔틀을 타고 그 주변을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 오션월드님이 고객이 다른곳을 샛다는 것을 알면 슬퍼하실테니, 1박 2일 여행 중 하루정도는 오션월드를 이용해주는 것이 예의겠다. ^^


오션월드부터 팔봉산까지는 홍천 시내버스로 이동하면 되는데, 하루 세번만 운행되므로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첫차는 오전 10시로 거의 셔틀이 오션월드에 도착하는 시간이니, 한눈팔지 말고, 주차장에 셔틀이 닿는 순간 눈을 크게 뜨고, 남춘천행 시내 버스를 찾으시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치 못하게 버스를 놓쳤다면, 이런 방법도 있다. 그날 숙소를 팔봉산 근처로 잡아놓는 것이다. 팔봉산 근처의 대부분의 펜션이나 글램핑장에서 오션월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조금 일찍 픽업을 부탁해서 숙소에 간다. 그리고, 대부분의 입실 시간인 3시까지 주변에서 놀다 오겠다며, 팔봉산을 오르거나 홍천강에서 하루를 보낸다. 물론, 하루에 두번 픽업을 부탁하는 염치 없는 짓을 할 수는 없으니, 다 놀고 난 후 숙소까지는 걸어간다. ^^;

택시를 부르겠다는 느긋한 꿈은 꾸지 않는 것이 좋다. 오션월드와 팔봉산은 홍천시내에서 엄청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택시가 왔다 갔다 하는 비용으로 대략 3만 5천원을 청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한 의미가 없어지지 않는가.


사실 팔봉산은 1박 2일 홍천여행을 하려고 주변검색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산이라 나는 이곳이 유명한지 몰랐었다. 그러나 입구에 백명이 넘어가는 단체 등산객이 몰려있는 것 을 보고 아뿔사 싶더라. 백미터 전방에서도 귀가 피곤할 정도로 왁자지껄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기 때문.


▲ 엄청난 무리의 단체 등산객 사이에서 어렵게 잡은 단독샷


처음 1봉으로 올라가는 봉우리까지는 끝없는 계단이 이어지고, 약간의 흙길을 오르게 된다.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라 20분이면 1봉으로 가는 입구에 도착하게 되는데, 산이 가파르기 때문에 등산로가 넓지는 않다. 따라서 이렇게 단체 등산객이 오면 매우 북적여서 한적한 자연속 힐링여행은 물 건너가게 된다. -_-; 



.



1봉 가는 길

미니 암벽등반으로 워밍업을

한 20분 오르면 1봉과 최고봉인 2봉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우리는 정석대로 1봉으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곧 나타난 암벽등반 코스. 이렇게 보니 엄청 하드코어 등산 같지만, 사실 절벽이 그리 높지 않고, 발 딛을 곳도 많아서 올라가기가 수월했다. 바로 뒤따라 오던 어린이들도 문제 없이 올라가더라는. 뭐 사실 몸이 가벼운 어릴 적에 어디든 더 잘 기어올랐던 것도 같다.


그리고는 다시 끊임없는 계단. 

여덟개의 봉우리가 워낙 수직으로 솟은 돌산이라 사실 계단이 아니면 바위타기가 대부분이다. 등산이라기 보다는 대형 어드벤쳐 파크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드디어 1봉. ^^

작은 신사같은 것이 하나 있고, 군데 군데 소원을 비는 돌탑이 쌓여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아직 딱히 훌륭한 전망이 펼쳐지는 않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2봉을 가려면, 1봉을 내려가야한다. 보기에는 수직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지만, 발딛을 곳을 만들어 놓고, 양쪽에 가드레일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내려갈 수 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오이군은 지금 엄청 신이 나 있다. 이런거 엄청 좋아한다는.

그리고 나는 오이군보다 조금 더 바쁘다. 양손을 다 못쓰고, 한손으로는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야 하기 때문에 ^^;



2봉 가는 길

최고봉의 위엄, 눈부신 풍경

내려오자마자 또 다시 시작되는 암벽 등반. ^^

오늘 다리근육은 물론 팔근육도 확실하게 만들고 가겠구나.


2봉도 가볍게 주파했다. 

2봉은 팔봉산의 최고봉 답게 훌륭한 풍경으로 등산객의 마음을 보람차게 해 주었고, 평범하게 걸어 올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벽을 타거나 내려와야 해서 은근히 흥미진진했다. 사진 잔뜩 찍어가며 엄청 천천히 와도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대략 한시간쯤 밖에 안걸린다.


하산길은 2, 5, 7, 8봉 다음에 있는데, 사실 우리의 계획은 2봉까지만 가볍게 트레킹 하고 내려가는 것이었다. 홍천에 등산을 하고자 온것이 아니라 산에서도 좀 놀고, 홍천강에서도 좀 놀고, 주변 산책도 하고 뭐 그런거 였는데, 이런. 2봉에서 바라보는 3봉은 왜 이렇게 멋져 보이는 것인가. 사람이 쪼끔 바글 바글 하긴 했지만, 나도 저 끝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더라.


씩씩하게 3봉을 향해... ^^;



3봉 가는 길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을 지나

2봉에서 3봉은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다다를 수 있다. 내려가는 길이 1봉에 비해 훨씬 쉽고 짧았으며, 3봉은 이런 계단을 조금 오르면 금새 도착한다. 

이럴줄 알았으면 오이군 먼저 보내고, 반대편에서 절벽끝의 오이군 사진찍는건데 아쉽네...


3봉도 2봉 못지 않은 절경을 자랑한다.

사람이 조금 뜸한 틈을 타 커플샷도 찍고, 잠시 깨알 휴식을 취하며 바람도 느껴봤다. 그러나 그새 뒷쪽에 또다른 단체 등산객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려서 급히 자리를 떴다. 어찌나 시끄러운지 산에 올라와서 귀가 다 멍멍하기는 처음. -_-; 3봉에서 2봉 꼭대기에 있는 사람에게 소리질러 대화를 나누질 않나, 산 아래 있는 사람에게도 고래 고래 수다를 떤다. 이런 곳에 단체로 오면 아무래도 공간적으로 개별 여행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기 마련인데, 대화라도 조금 조용히 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산악인의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좋을 뻔 했다.


3봉에서 계속가면 4봉과 5봉을 모두 지나야 하산길이 있기 때문에 잠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 내려갈까 망설였다. 그러나 그때 눈에 들어온 4봉의 바위 모습. 저게 왜 또 저렇게 휘에 있을까? 신기하고 멋지네. 그 위에 올라서 있는 당사자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가보고 싶다. 



4봉 가는 길

팔봉산의 하이라이트 해산굴

4봉을 오르기로 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오르는 길이 더 다채로와 졌기 때문이다. 암벽타기, 수직 계단에 이어 구름다리가 등장했다. 구름다리가 엄청난 높이와 길이는 아니지만 나름 스릴 있더라는?


그나저나 사진 처럼 그날 우리는 둘다 스포츠 샌들을 신고 있었다. 이게 바닥은 운동화처럼 파여 있어 잘 미끄러지지 않고, 재질이 유연해서 돌위를 움켜쥐듯 걸을 수 있어 속도를 내기도 좋다. 또 물에 담갔다 꺼내도 금새 마르고, 발이 땀이 차지 않아서 정말 편리한데, 등산복과 등산화를 꼭 잘 차려입고, 산을 올라야 하는 이들 눈에는 많이 불안해 보였던 보양이다. 정말이지 우리 옆을 지나는 이 치고, 이 신발에대해 한마디씩 하지 않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으니까. 

처음에는 생각해주는 거 같아서 고마왔는데, 수십명이 신발갖고 한마디씩 하니까 슬슬 귀찮아지더라. 게중에는 양말을 한켤레 주겠다는 고마운 마음씨도 있었지만, 어쨌든 같은 대답 반복하는건 지겨운 일. 등산을 마무리 할 무렵에 또 중년의 커플이 신발에 한마디 얹으셨다. 


오지랍 넓은 아저씨  아니 이 사람들 저거 신발 어쩔거야.

오지랍 넓은 아줌마  세상에. 그러게요. 저걸로 어떻게 걸어. 웬만하면 다음 하산로에서 내려가요. 그걸로 7, 8봉은 못가.

감자  (아, 귀찮아 죽겠으.) 네네. 괜찮아요. 

오지랍 넓은 아줌마  진짜 큰일나. 그런 신발로 이 엄청나게 험한 산을.

감자  네에. ^^; (알프스도, 레위니옹의 50미터 암벽 하강도, 호주의 카리지니 계곡 트래킹도 모두 이걸로 했는걸요...)

오지랍 넓은 아저씨  하긴. 20대때는 다리힘이 좋으니까 신발 따위야 뭐. 

감자  네에, 네에...에? 네에? 이...이십대요???!!!

오지랍 넓은 천사같은 아저씨  우리도 뭐 저때는 넘어져도 아프지도 않았잖아.

오지랍 넓은 천사같은 아줌마  그래도, 걱정되네. 그래. 젊음이 좋긴 하다.

감자  두분 살펴가세요~ ^^ ( 힘드시면 업어드릴까요오~? 므흐흐 )


예전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이제 어려보인다고 하면, 차암 좋다. ㅋ


▲ 해산굴을 지나면 장수한다고 한다


이곳이 바로 팔봉산의 하이라이트 해산굴이다. 옛날 누가 와서 아이를 낳은 동굴이 있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비좁은 통로를 지나 산을 오르는 것이 아이를 낳는 고통과 같다하여 붙은 이름이랜다. 4봉 정상 근처에 길이 두갈래로 나뉘며 하나는 4봉, 다른 하나는 해산굴이라 쓰여 있는데, 어차피 정상에서 만나게 되어 있다. 일반 등산로를 선택하면 계단을 올라 정상으로 가고, 해산굴을 선택하면 바로 이런 좁은 통로를 기어 올라오게 된다. 


드디어 절반왔으니 한박자 쉬고 가자. 집에서 준비해온 피칸파이를 하나씩 들고, 실바람을 즐기며 경치 감상.



제발 좀 그만 만나고 싶은 여행지 진상들


파이를 먹기 위해 자리를 고르는데, 엄청나게 시끄러운 또 다른 단체 등산객이 뒤를 쫓는다. 이번엔 여지껏과는 차원이 다른 고성방가를 보여주기에 지치고, 피곤해서 그들과 떨어지려고 위험하니 올라가지 말라고 써 있는 쪽으로 도망을 쳤다. 아니 그런데 이들이 귀신같이 우리를 보고, 우루루 쫓아 올라오는게 아닌가. -_-; 

어쨌든 바위 절벽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번에는 그 시끄러운 아저씨들이 여기는 사진 포인트라며 우리더라 비키라고 한다. 아니 출입금지 구역이 포토존이라는 건 또 무슨 어거지. -_-; 길게 대답하기 귀찮아서, 오이군과 저쪽으로 옮길까하고 있는데, 성질 급한 아저씨가 한마디 한다. 

뭐야, 얘네. 한국말 못하나? (오이군과는 불어로 대화하기 때문.) 그냥 확 밀어 떨어뜨려 버려. 왜 여기와서 밥ㅊ ㅕ먹고 지x이야. 

꿈틀. 지렁이를 밟으셨네, 이 아저씨가. 이제 등 떠민다해도 절대로 비켜 줄 수 없다.

욕은 신기하게도 언어를 몰라도 눈치채기 마련, 오이군도 기분이 상한 모양이다. 갑자기 자리 옮기는 얘기하다말고, 경치 묘사를 시작한다. 하늘은 푸르고, 산도 푸르고 중얼 중얼...

아저씨, 아줌마들은 뒤에서 상소리 몇마디 하더니, 사진 몇방찍고, 그새 내려가 버렸다. 


대체 산에는 동해번쩍 서해번쩍 사진만 찍고, 수다떨러 오셨나. 조금만 부드럽고, 예의 바르게 부탁했으면 안비켜 줄게 뭐란 말인가. 가방에 XXX산악회라고 리본도 붙이신 분들이 진정한 산악인다운 매너부터 배우셨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요즘 계속 오이군에게 한국인들의 어두운 면만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좀 속 상하네. ㅠ_ㅠ




5봉 가는 길

여기까지 온김에 끝까지 가지 뭐...

5봉에 가는 길에 저쪽에 풍선같은 것이 보였다. 저게 뭐지? 뭔가 풍선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것 처럼 보이는데...?


나중에 7봉을 지나 풍선이 있던 위치에 가보니 이런 선전문이 잔뜩 떨어져 있었다. 

흐익? 삐라? 어릴적 가끔 동네 뒷산에 뿌려져 있는 걸 본적이 있는데, 요즘에도 이런게 있다닛. 이거 신고하면 사탕주나? ^^ 그런데, 가만히 읽어보니 남한에서 북한으로 보내는 삐라더라. 바람을 잘못 탔나보다.


산에서 홍천강변의 글램핑장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오늘 저녁 우리가 머물게 될 장소다. 전망이 끝내주겠는걸~ ^^


5봉도 무난히 성공.

이제 내려갈까 아니면 이대로 계속 갈까?

선택은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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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onion02.tistory.com 까칠양파2014.10.02 12:14 신고

    무지 험난해 보이는데, 실상은 다른가봐요.
    그래도 저에겐 험난해 보입니다.ㅎㅎ

    산 타는 사람들은 다 좋다는 말, 이젠 틀렸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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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3 16:22 신고

      ㅋㅋ위에도 썼지만 좋은 분들이 훨씬 많지만, 그분들은 조용하게 다니셔서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아요. 이상한 분들이 요란하게 굴어서 표면으로 올라올 뿐 ^^

      산은...뭐 어드벤쳐파크 같은 것 안좋아하시는 분께는 험할 수도 있겠네요. 애들이야 오히려 놀이터에서 뛰놀고, 하니 이런거 더 잘 할 수도~ ^^ 그런데, 다리가 길면 확실히 유리합니다. 발받침 간격이 꽤 멀어서 다리가 엄청 유연하게 쫙쫙 찢어져야 하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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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yeeryu.com 여인2014.10.02 12:23

    맨 앞 돌로 만든 이정표만 보아도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싸악 없어지네요.
    이 게으른 육체와 정신을 어떻게 해야 하나?
    산골마을이 참 아늑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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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3 16:23 신고

      ^^ 뭐 꼭 산 좋아하지 않으시면 올라갈 것 있나요.
      산이 아니더라도 즐길 수 있는 자연은 많은 걸요~
      숲도 있고, 들도 있고, 바다도 있고. 뭐든 자기한테 맞는 것 즐기시면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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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momen.tistory.com/ 화이트세상2014.10.02 12:33

    잘보고 갑니다..
    내일부터연휴네요.. 연휴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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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뉴론72014.10.03 06:44 신고

    팔공산이 아니라 팔봉산이네염 오늘이 개천철이군염 3일간 연휴 잘보내세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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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ant-pia.tistory.com 담벼락지기2014.10.03 10:03 신고

    와우~~ 등산 제대로 하고 오셨네요 ...
    오지랍 넓은 어르신들 만나 고생도 좀 하섰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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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3 16:25 신고

      네. 한두분일때는 오지랍 넓으신 분들 덕에 우리나라가 따뜻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수십명일 때는 쬐~~끔 피곤하더라고요. ㅎㅎㅎ
      즐거운 연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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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cgyou33.tistory.com 철없는남자2014.10.03 10:26 신고

    샌들 신고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등산이라니..대단하십니다!
    예전 정선 민둥산을 운동화만 신고 올라갔었는데 뒷꿈치가 다 까져서 힘들었거든요.
    카메라도 그냥 가방에 넣어버리고 말 없이 등산만 했죠..ㅎㅎ

    그래도 부부가 기분 좋게 등산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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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3 16:27 신고

      스포츠 샌들은 뒤가 뚫려 있어서 뒷꿈치가 까질 일이 없어요. ㅎㅎㅎ
      돌을 살짝 발로 움켜쥘 수가 있어서 짝짝 붙는 느낌이랄까요. 전 꽤 편하더라고요. ^^
      민둥산 생각보다 험하다면서요. 저는 아직 못가봤는데, 올해는 꼭 억새를 보겠다고 했는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시간이 안될 듯 ㅠ_ㅠ
      철없는 남자님도 늘 행복하세요.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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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영도나그네2014.10.03 20:22 신고

    홍천의 팔봉산으로 두분이 알콩달콩 정겹게 산행을 다녀오셨네요..
    입구의 팔봉산 안내 표시판이 정겨움을 더해주는것 같기도 하구요..
    더군다나 두분이 이색적으로 산행을 하면서 맨발에 샌달을 신고 산에 오르는 모습이 아마도 우리눈에는 익숙치
    않아서 지나는 사람들마다 한마디씩 걱정아닌 걱정을 해준 것 같습니다..
    정말 일봉 이봉 오봉을 오르면서 아기자기한 산행풍경들의 묘사는 마치 같이 산행을 하는듯한 친근감도 느낄수 있기도 하구요..
    두분이 알콩달콩 정겹게 산에오르는 홍천의 팔봉산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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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4 00:31 신고

      작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올라야 해서 참 재미있었던 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
      지나는 분들이 다들 한마디 걱정을 말씀을 건네주셔서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따뜻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뭐 계속 같은 대답하기 귀찮은 건 사실이지만, 어쨌든 부모님이 차조심해라, 밥먹어라 하시는 것과 같은 마음이시겠지요. ㅎㅎ
      얄미운 몇몇 단체여행객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저희가 길 비켜줄려고 서두르면 오히려 위험하니 천천히 가라고 말씀해 주시기도 하고, 좋은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
      오이군이 오랜만에 너무 재밌었다고 좋아해서 제가 다 흐믓했네요. ^^
      즐거운 연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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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ifephobia.tistory.com lifephobia2014.10.04 22:37 신고

    우와, 이 곳 경치가 너무 멋지네요.
    등산하면서 사진 찍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시네요.
    언제부턴가 이기주의 진상들이 너무 많아져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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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4 23:24 신고

      그죠? 저도 여기 경치가 너무 좋아서 놀랬어요. 오르기가 재밌다는 이야기만보고, 자세한건 몰랐는데, 가서 두배로 만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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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njoynet.tistory.com 구이오2014.10.04 23:54 신고

    팔봉산이 봉이 여덟개가 있어서 이름이 팔봉산인지 이 글을 보고서야 알았네요~ㅎ
    그나저나 5봉 이후에 더 가셨을 것 같은데.. 다음 포스팅이 기대가 됩니다~ㅎ

    아..! 그리고 중간에 몇몇 무..개념이신 분들을 만나신 것 같은데.. 정말.. 창피하네요;;
    기분 정말 안좋으셨겠어요.. 정말 개념은 산에 가실때 두고 올라가신건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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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5 00:48 신고

      저도 가보고 나서야 팔봉이 그 팔봉인줄 알았어요^^
      다음 산행 바로 쓸려고 했는데, 제가 요즘 하이서울 페스티벌 구경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네요.빨리 계절이 다 가기전에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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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rokmc1062.tistory.com 공감공유2014.10.05 08:34 신고

    와 저런 산을 샌들로...대단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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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5 10:25 신고

      ㅋ 진짜 샌들이 아니고, 스포츠 샌들이라 운동화랑 비슷비슷해요. 발가락이 보호가 안된다는게 다르긴 하지만, 돌이 굴러 떨어지거나 하는 산은 아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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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루비™2014.10.05 15:30 신고

    동네 뒷산을 가도 비싼 하드쉘 재킷에 스틱까지 들고 중무장해서 가는 한국 사람들이잖아요.
    어쩌다 산에 온 외국인들이 반바지에 티, 가벼운 운동화 신고 날듯이 산을 타는 것을 보면 부끄럽게 여겨질 때가 많았는데.....
    두분은 샌들을 신고 암벽을 타셨네요....우와~ 님들 좀 짱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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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8 11:08 신고

      아니 진짜 이 샌들이 진짜 운동화처럼 편해서...발까락 보호 안돼는것 빼고는요 ^^ 신어 보시면 아실텐데...라고 하고 보니 신발장수 같네요 ㅋㅋ
      저희야 간단한 걸 좋아해서 등산이고, 자전거고, 캠핑이고 장비 잔뜩 챙기는 걸 안좋아 하지만, 그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들의 취미와 취향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단지 산이든 들이든 단체로 다닐때는 얘기를 조금 조용 조용 해주면 좋겠다 싶어요. 힐링하러 온 산에서 귀가 멍멍해져서 내려갈건 또 뭐랍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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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programmming.tistory.com IT Monster2014.10.05 20:44 신고

    ㅋㅋㅋ 천사같은 아저씨 ㅋㅋㅋ 나이어려보이다구 하면 ㅋㅋ저두 언제부턴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ㅋㅋㅋㅋ다 똑같은 맘~ 어휴 근데 경사 장난아니네요~~ 제가 갔으면 1봉도 못오를거 같아요..ㅠ^ㅠ 저질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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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8 11:14 신고

      그죠. 20대 초반까지는 어떻게해서든 살짝 더 성숙해 보이겠다며 바둥 바둥 했는데, 이제 가게들어가서 어려보인다면 안살것도 사고 나오는 지경이 이르렀...-_-; 말하고보니 웃프네요.
      한비야씨 책에 보면 인도에서 얻은 깨달음 중, 여자나이 서른 중반이 넘어가면 이제 표면적인 미모를 가꿀때는 지났고,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이 얼굴에 반영되게 할 나이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하면, 그 느낌이 표정에 반영되어 나오기 때문에 이뻐보인다는 거죠. 완전 감동, 공감되서 늘 긍정적으로, 사람들과 나누며 평온하게 살겠다고...생각만 해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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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hush-now.tistory.com 쭈니러스2014.10.05 20:45 신고

    다이나믹한 코스네요^^
    산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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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8 11:25 신고

      평지 걷는건 엄청 좋아하는데, 사실 올라가는 걸 좋아하자는 않아요.
      대신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그 기쁨에 매료되어서 자꾸 산을 타게 된다고 할까요.
      근데, 팔봉산은 올라가는 과정도 재밌더군요. 막 줄잡고, 벽타고, 기어올라가고, 구름다리 건너고~ 다른 산행과는 다른 다양한 재미가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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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eunhees.tistory.com/ 간이역불빛2014.10.05 20:48

    샌들신고도 산을 너무 잘 횡단하신 것 같네요.ㅎㅎ
    전 산을 심히 못 타서 산은 많이 못 가봤어요.ㅋㅋ
    가을에는 가을산이 좋은데 올 가을에는 저도 등산에 도전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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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8 11:27 신고

      저도 잘 타진 않아요. 같이 올라가도 오이군은 멀쩡한데, 매번 제 다리만 초토화되서 후들 후들, 일주일간 걷지도 못합니다.
      근데, 그 정상에서 느끼는 쾌감에 한번 빠지니 헤어나오기 힘들더라고요.
      자꾸만 오르고 싶어진다는 ㅎㅎ
      가을산은 최고죠! 단풍과 온통 알록 달록~ 덥지도 않고.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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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라오니스2014.10.06 00:35 신고

    저도 샌들 이야기 하려 했는데 .. ㅋㅋ ..
    돌산오르는데 .. 좀 위험해 보여서요 ... ^^
    산에가면 조용히 다니면 좋으련만 ..
    나 산에 왔어요 하고 심하게 떠들면 .. 그만한 민폐도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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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8 11:29 신고

      ㅎㅎㅎ 저 샌들이 꽤 편하다니까요. 한번 신어 보시면 아실텐데...
      발이 땀 많이 나는 분들은 만족하실거예요.ㅋㅋㅋ
      뭐 신발 파는 사람과는 관계 없습니다.

      맞아요. 산이든 들이든 단체로 와서 옆사람하고만 이야기를 나눠도 소리가 모여 시끄러운데, 막 고래 고래 소리지르고, 대열 맨 앞사람이랑 맨 뒷사람이랑 떠들거나, 산아래있는 사람하고도 대화하고 그러면 곤란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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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톡톡 정보2014.10.06 09:44 신고

    봉이 많아서 그런지.. 롤로코스터 타는 느낌인데요 ^^;;
    산은 모든 사람들이 힐링하는 곳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네요ㅠㅠ

    너무 많은 장비를 갖추고 올라가는 것도 문제구요 ㅎㅎ
    시원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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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8 11:33 신고

      맞아요.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롤러코스터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
      게다가 오르내리는 방법도 줄잡고 벽타거나 기거나 해야해서 정말 어드벤쳐 파크 같더라고요. ㅎㅎ
      이번에는 힐링보다는 내려오니 귀가 다 멍멍하더라고요. 어찌나 다들 목소리들이 크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이 정말 멋지고, 재밌어서 아주 기억에 남네요. 또 가고 싶을 만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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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titongs.tistory.com/ 티통2014.10.06 14:31

    잘보고 갑니다^^
    연휴끝나고 더 피곤한것같네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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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8 11:33 신고

      저희는 한국휴일하고 관계가 없어서 연휴는 아니었지만...
      주말이 지나면 늘 피곤해요.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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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ecrivain-inconnu.tistory.com écrivain inconnu2014.10.06 16:05 신고

    술 마시러 산 다니는 사람 많지요.
    산을 타기 위한 것인지 그냥 노닐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어요.
    홍천에 절에 있을 때 저 높은 산을 바라보곤 했었는데 이렇게 생겼네요.
    한 번 올라보는 것도 좋을 듯... 부산에선 너무 멀고 험하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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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8 11:35 신고

      부...부산에서는 그 주변에 훨씬 멋진 산 많잖아요. ^^
      저에게는 남쪽 놀러가려면 휴가가 필요한데요. ㅎㅎ
      부산 아쿠아리움에 다이빙도 하러 가고 싶고, 그 아래 남도여행도 하고 싶고, 지리산 트래킹도 하고 싶은데, 다 너무 멀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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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hmh6384.tistory.com 아슈디뮤2014.10.08 00:55 신고

    저는 나이 많은 아저씨들 5~6분이 다같이 바위에서 소변보는것도 봤어요-_-;;;
    뒤돌아서 안보이게 한다고 해도 몰상식한 행동인데 나란히 높은 바위위에 서서 아래를 향해서,..―,.―
    이상한 사람들도 많은듯 합니다^^;;;;;

    근데 이날 글램핑하신건가요? 글램핑도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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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8 11:38 신고

      뜨앗!
      눈 아프셨겠어요. -_-; 진짜 그건 대박 이네요. 애들도 아니고, 다크신 분들이 거의 범죄네요. 뭐 자기들은 어릴적 추억한다며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남에게 피해는 끼치지 말아야죠. 으웨에...

      글램핑장 좋더라고요. 풍경이 특히~
      일하시는 분들도 진짜 친절했고요.
      곧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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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여행쟁이 김군2014.10.08 03:28 신고

    우와~~~^^ 토종감자님~
    마지막 사진 5봉을 손가락으로 표현해 주신거 맞죠?^^
    얼굴에서 행복이 묻어나는듯 해서 너무 보기 좋네요^^
    좋은 꿈 꾸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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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lucki.kr 토종감자2014.10.08 11:39 신고

      네. 손가락이 짧아서 잘 안보이죠? 푸흡~ ^^
      행복했죠. 산 정상에 오르는 순간은 늘 행복하잖아요. 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