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가키] 이시가키 중심가 시장 구경, 먹거리 산책
이시가키 최중심가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야에야마제도의 매력넘치는 시골에 푹 빠져 이시가키가 도시라는 것은 별로 언급하지 않는다. 사실은 잊어버린다. 그러나 이시가키도 일본 최 남단의 '시'로 엄연한 도시이다. 물론 '도시'라는 단어의 화려한 이미지는 아닐 지라도 말이다. 이곳에는 시내라는 단어가 조금더 어울리겠다. 해외여행의 묘미중 하나가 바로 그 지역의 시장에 가는 것인데, 시장이야말로 그 곳의 삶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라는것은 대외적인 핑계이고, 선천적인 식탐을 가진 나는 새로운 먹거리 구경이 주 목적이다. 그래서 이시가키에서도 이곳에서 제일 크다는 시장에 가게 되었다. 시장은 페리 선착장에서 10분거리에 있어서, 이시가키 시내를 지나 시장으로 걸어 가는데, 일행들의..
2013. 8. 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