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아 어서 오라, 신나게 달려보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드디어 또 한해가 지나가고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진짜라고 믿기지 않았던 그 병신년이 진짜로 오고 말았군요 ^^

뭔가 올해는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쿡쿡나는데, 그만큼 재밌고 신나는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안동 하회마을에 갔다가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게 되었어요. 내용중에 똑똑한 척하는 양반도 나오고, 성스러운 척하는 스님도 나오는데요, 사실 그들은 겉만 똑똑하고, 고귀하지 속은 어리석고, 시커먼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야기 중 남보기엔 어리숙해 보일지언정 내면이 가장 행복한 사람은 다름아닌 병신역의 이매였답니다. 남들에게 조금 져주고, 난체하지 않으며, 나의 있는 그대로를 솔찍히 표현할 줄 아는 병신, 이매야 말로 사실은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지 않나 싶네요.

여러분, 병신년에는 남들눈에 병신같아(^^;) 보일까 걱정하지 말고, 나의 있는 그대로를 편안하게 표현하고, 보여주기 위한 일이 아닌 나를 위한 일들로 채워가며, 진정한 행복에 한걸음 다가가는 한해로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어어어어엄청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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